↑↑ 대구 북구 노곡동 하중도 코스모스 꽃 단지 하늘 위로 먹구름이 끼어 있다. 뉴시스   
[경북신문=황수진기자] 27일 주말을 준비하는 금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역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에 영향을 받아 낮부터 비가 오는곳도 있겠으며, 특히 동해 남부해상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1도, 영주 12도, 문경 14도, 안동 15도, 구미 16도, 대구 18도, 김천·구미 19도, 포항 20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의성 27도, 김천·구미·안동·군위 26도, 대구·영천·경산 25도, 경주·포항 24도를 나타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동해 남부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조업 선박이 주의하기 바란다"고 예보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